수분이 필요할 때 물보다 우유가 더 좋다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유가 물보다 체내에 수분을 더 오래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왜 우유가 더 효과적인지 한 번 볼까요?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유당 등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고 위에서 액체가 천천히 배출되어 나트륨 성분이 수분을 붙잡아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양을 줄여줍니다. 이는  체내에 수분이 오래 머물도록 돕는 작용을 합니다.

 

물과 우유를 비교해 볼까요?

항목	물	우유
흡수속도	빠르다.	느리다.
수분 유지 시간	짧다.	길다.
영양소	없다.	단백질, 지방, 유당, 나트륨 등이 있다.
칼로리	없다.	있다.(단,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주스나 탄산음료의 경우에는 당분이 많아서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으며 카페인이나 알코올도 이뇨작용으로 수분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우유를 마시는게 좋을까요?

운동을 한 후와 장시간 야외활동 시,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군일때 마시는게 좋습니다.

 

여전히 물은 갈증 해소에 빠르고 간편하지만 지속적인 수분 유지가 필요할 때에는 우유가 더 유리할 수 있으니 여름철 수분 전략으로 우유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