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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생활 속 유용한 정보

강아지 풀을 식용으로 먹을 수 있다고?

by 웹토끼2008 2025.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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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는 “강아지풀”은 식물 이름으로는 “강아지풀(개기장, Setaria viridis) ”은 벼과 식물입니다.

사람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대에는 거의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주로 야생식물로 분류됩니다.

강아지들이 강아지 풀을 먹는다면?

강아지들이 산책 중에 냄새를 맡거나 입에 물고 노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먹는 건 괜찮지만, 일부러 먹게 두는 건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강아지풀을 자주 먹으려 한다면 위장 불편감이나 영양 부족, 습관 문제일 수 있으니 관찰이 필요합니다.

 

소량을 실수로 먹는 정도는 대체로 괜찮습니다.
강아지풀은 독성이 없는 식물이라서 조금 씹거나 삼켰다고 해서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

소화 문제: 강아지는 풀을 소화시키기 어려워서 많이 먹으면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 위험: 강아지풀의 까끌까끌한 털(까락) 부분이 입, 목, 코, 눈에 들어가면 자극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농약·오염: 도로나 공원 주변의 풀은 농약이나 배설물로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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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풀을 사람이 식용으로 먹는다면?

강아지풀은 인체에 독성이 없어 먹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먹을 만한 식물은 아니며, 식용 목적이라면 ‘기장(Setaria italica)’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1. 왜 먹을 수 있느냐?

강아지풀은 벼과(Poaceae) 식물로, 우리가 먹는 기장(Setaria italica)의 야생종(조상격)입니다.

즉, 기장을 개량하기 전의 원종이라 씨앗 자체는 독성이 없고, 영양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지역(중국 북부, 한반도, 중앙아시아 등)에서는 기원전 시대에 강아지풀의 종자를 식용으로 사용한 흔적이 고고학적으로 확인됩니다.

2. 먹는 방법 (이론적으로)

강아지풀의 씨앗(열매)을 수확해 껍질을 벗기고 볶거나, 빻아서 죽이나 떡, 죽음식 형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이 너무 작고, 껍질에 까락이 많아 대량으로 가공하기 어렵고 비효율적으로 인류가 그걸 개량해서 만든 게 바로 “기장”입니다.

3. 주의할 점

질기고 영양가 적어서 잎이나 줄기 부분은 먹지 않습니다. 

야생에서 채취한 것은 오염, 농약, 곰팡이, 기생충 가능성이 있어 식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현재 식용으로 유통되거나 재배되는 품종은 없습니다.

“강아지풀(Setaria viridis)”을 사람이 식용으로 먹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곡물로서 영양은 충분하지만, 가공 효율이 너무 낮고 까락이 많아 식용화가 어렵습니다.

1. 독성 없어 먹을 수는 있다.

강아지풀은 벼과 식물이라서 기본적으로 독성이 없어, 씨앗(곡립)을 잘 정제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고학 자료에 따르면, 기원전 신석기~청동기 시대 동북아 지역에서 강아지풀을 식량으로 사용한 흔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야생 기장’으로 채집해 죽이나 떡 비슷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2. 기장과 유사한 영양 성분

강아지풀은 기장의 조상이라 기장과 영양 구성이 매우 비슷합니다.

성분 (대략, 건조 중량 대비)  강아지풀(예상) 기장(참고치)
탄수화물 약 65~70% 70%
단백질 10~12% 11%
지방 3~4% 4%
섬유질 5~7% 6%
비타민 B군, 미네랄 소량 존재 존재

3. 현실적 문제점

씨앗이 너무 작아 수확·탈곡이 거의 불가능 수준으로 까락(수염)이 많아 껍질 벗기기가 힘듭니다.

야생 채취 시 불순물·벌레·곰팡이 위험합니다.

이 담백하긴 하지만, 기장보다 거칠고 쓴맛이 나서 인류는 강아지풀을 기장(Setaria italica)으로 개량했고, 지금은 기장만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결과적으로 강아지풀은

독성이 없어서 사람이 먹을 수 있지만,  실제로 먹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고, 맛도 떨어집니다.
현대에는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그 개량종인 ‘기장’이 사실상 강아지풀의 식용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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